대구시 IoT 접목 전동킥보드 안전모 보관함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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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북대학교, 공유퍼스널 모빌리티 3곳과 17일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안전모 보관함)'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민·관·학 협력 킥오프 회의 자리에서 5개 기관·기업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실증·상용화 등에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이날 협약까지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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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북대학교, 공유퍼스널 모빌리티 3곳과 17일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안전모 보관함)’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민·관·학 협력 킥오프 회의 자리에서 5개 기관·기업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실증·상용화 등에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이날 협약까지 맺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대는 BK21사업(대학원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팀 구성과 시제품 제작, 기술을 지원한다. 공유 서비스업체 3곳은 실증 및 상용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실증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 시스템은 이용자가 언제든지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에 정보통신기술(IoT)을 반영한 안전모 보관함을 설치하는 것으로 실증 절차를 거쳐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공유형 전동킥보드에 접목할 계획이다.
안전모 착용 여부 비교시험 자료에 의하면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 사고 시 사망률이 37%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IoT를 기반으로 한 안전모 비치로 이용자들이 안전모를 상시 착용할 수 있어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구형 전동킥보드 안전개선 시스템이 전국적인 롤모델로 정착될 수도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수단의 증가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착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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