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동킥보드 안전모 보관함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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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대와 공유퍼스널 모빌리티 3개 업체는 17일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안전모 보관함)'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해 12월 23일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민·관·학 협력 킥오프 회의' 자리에서 5개 기관・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실증・상용화 등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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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경북대와 공유퍼스널 모빌리티 3개 업체는 17일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안전모 보관함)’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해 12월 23일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민·관·학 협력 킥오프 회의’ 자리에서 5개 기관・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실증・상용화 등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북대는 BK21사업의 하나로 개발팀 구성, 시제품 제작 및 기술을 지원하고, 안전개선 시스템 개발에 뜻을 함께한 공유 서비스업체 3개사는 실증 및 상용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실증에 필요한 행정을 지원한다.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 시스템은 이용자가 언제든지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에 IoT기술을 반영한 안전모 보관함을 개발・설치하는 것으로 상용・실증 절차를 거쳐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공유형 전동킥보드에 접목할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수단의 증가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착되지 못한다”며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 시스템 개발은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학 협업 성공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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