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9월 전국생활문화축제 열린다

안창한 2021. 2.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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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문화재단은 17일 지역문화진흥원과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포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생활문화 확산과 다양한 전국의 생활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포항의 특성을 살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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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 17일 전국생활문화축제 협약식
17일 경북 포항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문화재단은 17일 지역문화진흥원과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포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영현 지역문화진흥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제 공동 기획 및 운영 전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축제 개최 성과 공유 및 사회적‧경제적 효과성 평가연구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다.

올해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송림테마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전국의 생활문화인 5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생활문화 확산과 다양한 전국의 생활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포항의 특성을 살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은 “포항지역 고유의 생활문화 특성과 생활문화기반의 역량강화를 통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 문화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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