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65세 미만 1만여명 대상

최태욱 2021. 2. 17.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채홍호 추진단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 접종인력 교육 및 백신 유통·보관 등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등의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쿠키뉴스 DB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210여 개소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종사자 1만여 명이며, 예방접종 대상자 시스템 등록 및 동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회 접종을 하고, 2회 접종은 1회 접종자의 접종 시기에 맞춰 4월에 접종한다.

요양병원 등 의료진이 있는 시설은 자체 접종을 시행하고, 요양시설에는 자체 촉탁의 및 보건소 방문팀에서 접종한다.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8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대구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접종 참여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에는 대구시간호사회 교육센터에서 접종 간호사를 대상으로 백신예방 접종 임상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 19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수송·보관·유통 관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 대구지역의 군·경과 함께 참여한다.  

채홍호 추진단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 접종인력 교육 및 백신 유통·보관 등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