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주민 상생 기업도시 구현..50개 기업 유치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주민과 상생하는 활력 있는 기업도시 구현을 위해 '2021 기업유치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승표 시 기업과장은 "춘천은 수도권 산업단지 5분의1 수준의 저렴한 부지 제공과 수도권 접근성, 정부의 바이오 분야 투자 확대 등 장점을 갖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산업 유치와 산업단지 분양 촉진을 통해 활력 있는 기업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주민과 상생하는 활력 있는 기업도시 구현을 위해 ‘2021 기업유치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50개 기업을 유치해 약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은 산업단지 분양촉진, 기업유치 전문성 강화, 관내기업 지원 및 소통강화, 홍보채널 다각화다.
시는 동춘천산업단지가 오는 2023년 1월31일까지 기업투자 촉진지구로 지정돼 있음에 따라 이전, 신설, 증설 기업에게는 폐수배출부과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중 1개를 선택 지원한다.
또 불리한 입지여건 극복을 위해 중대형 기업일 경우 물류비와 통근버스운영 보조금을, 상시고용인원 50명 이상 기업에게는 통근버스를 임차 지원한다.
이와 함께 토지매입가 40%, 설비 투자비 14%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한다.
현재 운영 중인 기업유치 자문관 중 임기만료 자문관을 정비하고 서울사무소와 정보교류를 활성화 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 기준 중 신규 추가 상시고용 기준을 없음에서 5명 이상으로 변경한다.
현재 동춘천산업단지 분양률은 2021년 1월 기준 66.1%,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 분양률은 61.5%이다.
앞서 시는 2018년 6개(43명), 2019년 6개(125명), 2020년 7개(146명)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홍승표 시 기업과장은 “춘천은 수도권 산업단지 5분의1 수준의 저렴한 부지 제공과 수도권 접근성, 정부의 바이오 분야 투자 확대 등 장점을 갖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산업 유치와 산업단지 분양 촉진을 통해 활력 있는 기업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
- 8일부터 비자 없이 중국 간다…최대 15일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