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 멈췄거라" 화학약품 없이 살균·소독

박용주 2021. 2.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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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청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읍시는 시청 본관과 의회관, 정읍역, 터미널 등 4개소에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차단·정화하는 에어샤워 방역 부스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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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미세먼지 동시 차단 무인 방역부스 설치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청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읍시는 시청 본관과 의회관, 정읍역, 터미널 등 4개소에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차단·정화하는 에어샤워 방역 부스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사와 터미널, 정읍역 방문객은 AI 안면인식 체온 카메라에서 화면과 음성으로 정상 알림을 확인 후 전신 방역 소독기를 통한 소독을 마친 후 출입할 수 있다.

에어샤워 방역부스는 통로에 설치해 3단계 필터링으로 공기를 살균, 소독하고 광촉매 방식으로 살균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제거된다.

또한 발열 등 이상 감지 시 경보음과 비상등이 동시 작동되고, 개방형 부스로 많은 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화학 약품 없는 광촉매 방식으로 살균제가 필요 없어 안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와 공공기관 화장실과 사무실 문손잡이, 승강기 버튼 등에 대해서는 수시로 에탄올 살균소독제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를 상시 비치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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