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임대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했어요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2. 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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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의 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임대 농업기계를 사용 중인 농업인에게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매년 가입하며, 올해는 트랙터 등 61종 442대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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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의 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임대 농업기계를 사용 중인 농업인에게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매년 가입하며, 올해는 트랙터 등 61종 442대에 적용된다.

시는 자주형 본체부터 부속 작업기까지 사고 위험성이 큰 기종에 대해 보험에 가입했으며, 농업기계 손해, 대인배상책임, 대물배상책임, 자기신체 손해까지 광범위하게 보장받도록 설계했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스티커 부착 등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고 114종 830대의 농업기계를 임대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해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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