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오는 22일 첫 문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2. 17.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정현안과 올해 시정방향을 소개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고, 온라인 화상대화로나마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27개 읍면동 주민과 비대면 온라인 화상대화로 만나
올해 시정 로드맵 밝히고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 듣는 소통의 장 열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정현안과 올해 시정방향을 소개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남면에서 출발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남면을 시작으로 총27회에 걸쳐 시민들을 만나고, 오는 4월 26일 국동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인 오후 7시께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시정운영 계획과 시정현안 등을 직접 보고하고,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고, 온라인 화상대화로나마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10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되므로 사전 신청 기간에 읍·면·동으로 참여 신청을 해야만 영상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못한 시민도 유튜브 여수시-여수이야기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해 접수했던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365건)에 대해서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사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이 모든 자료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