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 신임 회장에 함형래 제일로지스 대표 추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 이사회가 함형래(제일로지스 대표)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함형래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이사 3명을 선임함으로써 조직 구성에 완성도를 높여나갔다고 설명했다.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지난 연말 출범한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와 함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사단법인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 이사회가 함형래(제일로지스 대표)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함형래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이사 3명을 선임함으로써 조직 구성에 완성도를 높여나갔다고 설명했다.
함회장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때 입주기업 측의 비대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입주기업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임 이사진 구성에도 동원로엑스, 로지스올, 스타인벡 등 대기업들과 서진로지텍 등 건실한 물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강한 리더쉽을 발휘하며 회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회장은 “광양항 컨부두가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있고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자동화부두건설, 배후산업단지 확대 등 아직 발전 기회는 남아있다”며 “배후단지협의회가 해야할 일은 대외적으로는 지역정치와 기관, 단체가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정부지원을 이끌어내고 내부적으로는 광양항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책개발과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며 향후 활동 목표를 밝혔다.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지난 연말 출범한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와 함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