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일본 죽도의 날 맞아 '춘계학술대회'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오는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성환 교수(계명대 일본학과)가 <태정관지령과 독도문제에 대한 법리 해석을 위한 시론> 이란 주제발표를 비롯, 심정보 교수(서원대 사회교육과)가 <일본 메이지 시대 지지 및 지리교과서 부속 지도 속의 독도> , 박영길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해양법연구센터장)가 <일본 메이지 시대 관찬문헌 속의 독도 인식과 국제법적 해석> ,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문록·태정류전을 통해 본 1877년 '태정관지령'의 성격과 의미> , 송휘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메이지 시대 관찬문헌 속의 울릉도·독도 취급> , 이태우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거문도·초도 사람들의 울릉도·독도 도항과 독도의 영속적 경영> 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거문도·초도> 메이지> 공문록·태정류전을> 일본> 일본> 태정관지령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지시대 독도 관련 일본 고문서에 대한 학제적 접근' 주제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오는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메이지시대 독도 관련 일본 고문서에 대한 학제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일본 ‘죽도(독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대기 일본 관찬문서에 나타난 독도 인식을 객관적이고 법리적으로 분석하고 일본 정부의 독도 주장과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의 주장을 비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성환 교수(계명대 일본학과)가 <태정관지령과 독도문제에 대한 법리 해석을 위한 시론>이란 주제발표를 비롯, 심정보 교수(서원대 사회교육과)가 <일본 메이지 시대 지지 및 지리교과서 부속 지도 속의 독도>, 박영길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해양법연구센터장)가 <일본 메이지 시대 관찬문헌 속의 독도 인식과 국제법적 해석>,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문록」·「태정류전」을 통해 본 1877년 ‘태정관지령’의 성격과 의미>, 송휘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메이지 시대 관찬문헌 속의 울릉도·독도 취급>, 이태우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거문도·초도 사람들의 울릉도·독도 도항과 독도의 영속적 경영>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미·일 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간에는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독도 도발 등으로 여전히 한·일 관계는 경색화 일로를 걷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2005년 소위 ‘죽도(竹島)의 날’ 제정 이후 공세적 수위를 높여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장관은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죽도(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또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에서는 제16회 ’죽도의 날(2월 22일)’에 맞춰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주목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 일본의 관찬문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고유영토론’ 논리의 허구성을 규명함과 동시에 한일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 왜곡 주장의 실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