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컨벤션센터 4월 개관 40건 유치 전시는 9월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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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첫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예약이 잇따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에 문을 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산업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산업전시회는 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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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첫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예약이 잇따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 첫해인 올해 전시 박람회와 회의 등 40건을 유치,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에 문을 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산업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산업전시회는 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이다.
당초 4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해외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점 등을 고려해 오는 9월 8~10일로 변경해 열린다.
특히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제이벤트 특별 홍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친환경 수소에너지와 연계한 전시회 프로그램은 물론 울산의 도시 이미지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지역 내 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공장, 기업을 주축으로 추진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안전분야 전시회인 ‘2021 울산안전산업위크(Ulsan Safety Week)’도 당초 5월에서 10월 20~22일로 변경 개최한다.
이 외에도 ‘3D프린팅코리아 in 울산(11월)’, ‘(가칭)세계화폐박람회(10월)’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산업과 기술을 외부에 홍보하면서 기업과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여건이 나아진다면 당초 목표였던 전시장 가동률 35%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내 호텔과 식당 등 33곳과 제휴를 맺고 마이스 산업의 파급력을 지역 경제에 미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컨벤션센터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직접 효과 3498억원, 생산유발 효과 4919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4158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총 17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1683-1번지 일원(부지 4만 3000㎡)에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이 센터에는 전시장(8000여㎡)를 비롯해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각종 회의실·업무시설·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과 대면 전시회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전시관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익한 전시회와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전시회를 적극 유치해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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