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공무원, 마약투약 혐의 경찰조사 받아 직위해제

박진영 2021. 2. 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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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공무원 A씨가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 직위해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경찰이 실시한 마약투약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의 경찰조사 사실을 전달받은 16일 A씨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한편 향후 비위경위를 확인해 징계 처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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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소방공무원 A씨가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 직위해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경찰이 실시한 마약투약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의 경찰조사 사실을 전달받은 16일 A씨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한편 향후 비위경위를 확인해 징계 처리를 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위법행위 등은 밝힐 수 없지만 경찰 수사와 별개로 소방본부 차원에서 비위사실을 조사해 엄중 처리할 방침"이라며 "해당 소방관에 대한 일벌백계와 직원교육 등 소방본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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