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 체육시설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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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지난 15일 재개했다.
실내공공체육시설은 시설면적 4㎡당 1명 및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8주 동안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공공체육시설 재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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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지난 15일 재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데 따른 조치다. 단 시설의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문을 여는 공공체육시설은 축구공원과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을 비롯한 실외공공체육시설 50곳과 경주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 6곳이다.
실외공공체육시설은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공공체육시설은 시설면적 4㎡당 1명 및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자체 방역 계획을 세워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조처한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8주 동안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공공체육시설 재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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