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19 우울 극복 심리지원 강화

오명규 2021. 2. 17.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국립정신건강센터) 결과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사고 지표는 3월(9.7%), 5월(10.1%)보다 9월(13.8%)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자 행복꾸러미 제공 등 적극 지원 나서
부여군 코로나19 행복꾸러미 이미지.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국립정신건강센터) 결과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사고 지표는 3월(9.7%), 5월(10.1%)보다 9월(13.8%)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자가격리자 전원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행복꾸러미’를 제공하며, 코로나19 대응 부여군 전 공무원 대상 우울 및 자살사고 자가검진을 추진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임상자문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민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안내와 24시간 심리상담 전화번호 안내장을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하여 촘촘한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다면 심리상담 위기전화(☎ 1393, 1577-0199, 129),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9시~18시(☎ 830-8626~8630)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