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19 우울 극복 심리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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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국립정신건강센터) 결과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사고 지표는 3월(9.7%), 5월(10.1%)보다 9월(13.8%)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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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국립정신건강센터) 결과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사고 지표는 3월(9.7%), 5월(10.1%)보다 9월(13.8%)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자가격리자 전원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행복꾸러미’를 제공하며, 코로나19 대응 부여군 전 공무원 대상 우울 및 자살사고 자가검진을 추진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임상자문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민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안내와 24시간 심리상담 전화번호 안내장을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하여 촘촘한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다면 심리상담 위기전화(☎ 1393, 1577-0199, 129),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9시~18시(☎ 830-8626~8630)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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