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5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정일웅 2021. 2. 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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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가 5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남대를 포함한 지역 대학생의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을 도맡는다.

한남대 이준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도 대학은 지역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지역 청년(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지원과 취·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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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창업보육센터 건물 전경.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가 5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남대를 포함한 지역 대학생의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을 도맡는다.

특히 한남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에 선정된 후 이듬해부터 지난해까지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3회 이상 선정되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기간은 1년 연장된다. 한남대의 경우 2018년 이미 사업기간 연장 조건을 충족해 사업기간이 올해까지 연장됐다.

현재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HCNS, Hannam Career Navigation System)을 구축해 대학 1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스스로 역량을 관리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멘토 교수, 취업전담교수 및 취업컨설턴트와의 유기적 관계로 진로 및 취업상담을 통한 맞춤형 경력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남대 이준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도 대학은 지역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지역 청년(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지원과 취·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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