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감사피자한판' 쉼 없는 공무원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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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인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평상시와 같이 신청을 받아 경기도민 64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여기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도민들의 '불편제로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 경기도청 전산부서 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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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인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평상시와 같이 신청을 받아 경기도민 64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여기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도민들의 ‘불편제로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 경기도청 전산부서 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경기도 공무원 내부통신망 ‘와글와글’에는 이러한 전산부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도민들의 응원 메세지를 대신 전하는 동료 공무원들의 글로 채워지고 있다.
공무원 A씨는 “작년 정부재난지원금과 함게 신청할 때는 방법이 매우 까다로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 신청하니 매우 간단하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고 지인이 얘기했다며 “자신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무원 B씨는 “저희 가족들도 접수 신청 후일담으로 경기도는 무엇이든지 참 잘한다. 정부 신청보다 더 원활하고 편리하다 등등 칭찬을 들었습니다(저는 전산부서와 무관한 직원입니다. 저희 가족의 칭찬을 듣고서 전달하는 것입니다)”고 했다.
이러한 칭찬에 전산부서 공무원들은 “당연한 일을 수행하는 부서임인데도 전산부서의 활동을 알아주고 격려해주어서 매우 힘이 난다”고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재명 지사는 16일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신청을 받는 등 노고가 많은 정보화 정보기획담당관실 직원 등 정보화 부서 직원 60여명에게 예고 없이 ‘감사피자, 치킨’ 깜짝 격려로 직원들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완료된 후에는 특별휴가라는 포상휴식도 약속했다.
전산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윤동섭 주무관은 “이재명표 피자한판 격려에 반복되는 업무로 지친피로가 한방에 풀린 듯하다”면서 “더욱 매진하여 신청율 100%까지 긴장으로 접수불편 제로로 원하는 시기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러한 경기도의 노력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16일 오후 11시 현재 총 947만여 명이 신청을 완료(70.5%)해 접수 시작 16일만에 70%선을 돌파했다(대상자 1343만여 명).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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