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입점·물류비 지원'..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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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17일 도에 따르면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아마존(미국)·쇼피(싱가포르) 등에 도 내 9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홍보비·물류비·계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해외 통상사무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중국 서부 지역에도 참여 기업 제품을 입점토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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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17일 도에 따르면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아마존(미국)·쇼피(싱가포르) 등에 도 내 9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홍보비·물류비·계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과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위챗에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도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무역 기반이 강화함에 따라 수출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지원하는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도 해외 통상사무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중국 서부 지역에도 참여 기업 제품을 입점토록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경험이 부족한 초보 기업 44개사에는 맞춤형 해외 바이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30개사에는 라자다, 센도 등 현지 유명 온라인몰 입점 등을 통해 동남아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유망 구매자를 발굴해 수출 상담회 개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1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30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전자상거래 지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지원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동남아 판로개척 패키지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총 5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전년도 수출 실적 20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해외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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