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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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은 16일 공식자료를 통해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번이 두번째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과 품질, 효능 등 검사 기준을 충족했다"면서 "호주인들에게 무료로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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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호주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은 16일 공식자료를 통해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TGA는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해당 백신이 면역 반응을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령층 접종도 권고했다. 다만 “고령 환자 접종은 나이, 동반질환, 환경 등에 따라 백신 접종의 이점과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사례별로 결정해야 한다”고 분명히했다.
호주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허가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과 품질, 효능 등 검사 기준을 충족했다"면서 "호주인들에게 무료로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음달 초 1차 공급분 380만개가 수입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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