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친환경감자 아이쿱생협 첫 출하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2.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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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참살이영농조합법인은 아이쿱 생협과 지난달 20일 공급계약을 맺은 2021년산 무농약 친환경 감자 12t을 첫 출하 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살이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친환경 감자는 9 농가가 80동(4.7ha)의 시설하우스에 지난해 9월 말~10월 초에 씨감자 15t을 정직한 것으로, 올해 2월~3월에 수확할 100t의 친환경 감자를 아이쿱 생협에 납품해 1동당 4백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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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틈새 소득작물인 친환경 감자로 부농의 꿈을
합천군 친환경감자 아이쿱생협 첫 출하 (사진=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참살이영농조합법인은 아이쿱 생협과 지난달 20일 공급계약을 맺은 2021년산 무농약 친환경 감자 12t을 첫 출하 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살이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친환경 감자는 9 농가가 80동(4.7ha)의 시설하우스에 지난해 9월 말~10월 초에 씨감자 15t을 정직한 것으로, 올해 2월~3월에 수확할 100t의 친환경 감자를 아이쿱 생협에 납품해 1동당 4백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강 변에 있는 친환경 감자 재배 시설하우스 지역은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재배가 가능해 생산비 절감 및 미사질양토로 고품질 친환경 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봄 감자와 비교해 겨울철 시설감자는 감자가 출하되지 않는 2월부터 유통되기 때문에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따른 겨울철 틈새 소득 작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쿱 생협과 출하 계약을 통해 생산 농가는 판로에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재배기술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역특화작목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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