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현장 밀착형 도시재생 사업 85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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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 현장 밀착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비·지방비 등 856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군(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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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 현장 밀착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비·지방비 등 856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기존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 및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시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민협의체와 지원센터 제안사항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내 뉴딜사업으로는 △삼척 ‘블랙다이아몬드 도계’, 동해 ‘묵호 풍물화첩 4080’ 등 중심시가지형 6곳 △철원 '샘나는 마을, 신철원', 정선 ‘야생화 마을 고한’ 등 일반근린형 9곳 △원주 '살림과 모심의 우물마을‘, 철원 ’국경없는 양지마을‘ 등 주거지지원형 9곳 △태백 ’ECO JOB CITY 태백‘ 경제기반형 1곳 등이다.
이를 통해 쇠퇴된 도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력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주민이 다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군(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예비사업 23곳을 바탕으로 올해 시군 지원센터장 중심 주민역량 강화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다같이 행복한 강원도를 위해 구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모든 참여주체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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