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수돗물 인식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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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새롭게 시행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검사해 온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보완해 수도 배관이 취약한 노후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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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새롭게 시행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검사해 온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보완해 수도 배관이 취약한 노후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제도다.
대구상수도본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이용한 5518세대 중 20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5%가 수돗물 검사에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0.5%에 불과했다.
수질검사원 태도 만족도는 95%가 만족했으며, 수돗물에 대한 인식도 79.5%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김철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다리는 민원 행정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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