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밀양시,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 모집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2.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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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 치유 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시는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가정에 농촌체험 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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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선착순으로
경남 밀양시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모집 안내문.(사진=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 치유 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시는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가정에 농촌체험 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밀양시민이다.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태블릿PC, 노트북,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중 한 가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집은 1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밀양시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농업지원과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3월4일부터 29일까지 월·목 주 2회씩 사전에 받은 비대면 체험교구와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체험하게 된다.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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