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800억원 완판

안창한 2021. 2.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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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설을 맞아 추진한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800억원 어치를 완판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1차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에서 4일 만에 500억원을 판매한데 이어 2차로 추가 발행한 300억원도 모두 판매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높은 할인율과 충전이 편리한 포항사랑카드, 널리 분포된 가맹점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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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설을 맞아 추진한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800억원 어치를 완판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1차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에서 4일 만에 500억원을 판매한데 이어 2차로 추가 발행한 300억원도 모두 판매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높은 할인율과 충전이 편리한 포항사랑카드, 널리 분포된 가맹점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에는 5000억원이 팔렸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목표로 오는 3월까지 1200억원을 10% 할인 판매한다.

하반기에는 판매 우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2000억원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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