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강원대, 도계읍 대학도시화 사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폐광지역의 '대학도시 구축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도계 복합교육연구관'이 '폐광기금'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계 대학도시 조성 사업'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대학교와 도계 대학도시 조성의 첫 번째 사업으로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양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는 해발 860m 고지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와 도계 읍내를 연결하여 재학생들이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약 80억 원을 투입하여 도계읍 전두리 옛 석공 평화사택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47㎡ 규모의 ‘도계 복합교육연구관’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2020년 12월 준공하였다.
도계 복합교육연구관은 캠퍼스 동일 교지로 인정받아 강원대 도계캠퍼스 약 650여 명의 신입생이 교양 수업을 받게 되고, 재학생 대상 RC (Residential Campus)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맞춤형 Open Class 강좌 개설, 보건과학대학 9개 학과가 참여하는 전공봉사활동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도계 복합교육연구관’이 ‘폐광기금’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계 대학도시 조성 사업’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 측의 지속적인 협의·노력과 폐광지역주민의 동참 끝에 건립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학도시 성공 사례로 평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원대학교 관계자는 “대학과 삼척시, 지역주민들의 하나된 염원이 오늘의 복합교육연구관 양여 협약식을 있게 한 것으로 안다”며 “복합교육연구관 건립이 도계읍 대학도시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감장 뒤흔든 尹대통령 녹취록…여야, 김건희 출석 놓고도 격돌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가을 색 찾아 ‘강원도로 떠나볼까~’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4대 그룹 모두 회비 납부 결정…한경협, ‘재계 맏형’ 역할 시동 걸까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
- 8일부터 비자 없이 중국 간다…최대 15일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