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마을교육공동체' 공개모집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연제구 마을교육공동체'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연제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협동조합, 지역주민 등 10인 이상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직접 방문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제다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정보마당의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연제다행복교육지구는 다행복교육 가치 확산과 주민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되는 마을교육생태계 구성을 위해 4개 씨앗마을교육공동체를 발굴해 지원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역사·문화 체험 ▲엄마와 함께 지구 살리기 첫걸음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성악 교실 등 학생·학부모·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단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 성과를 만들고 공유했다.

올해는 씨앗마을교육공동체에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뭐든지 해보자' 마을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해 지원 규모·대상·방법을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교육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가장 단순한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첫걸음"이라며 "이 과정에서 학생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어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