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귀농·귀촌인 정착·도시민 유치 신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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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올해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도시민 유치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이번 신규사업 이외에도 매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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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722가구 1218명 늘어..지속 증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올해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도시민 유치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확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인 농촌 체험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최장 6개월간 주거와 연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산청군은 현재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농촌 체험교육’은(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체험활동과 기초 실용 지식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을 귀농 귀촌인의 멘토로 지정,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신규사업 이외에도 매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에게 산청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축제·박람회 상담 부스 운영,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 운영,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정책 덕분에 지난 2019년 321가구 511명, 2020년 401가구 707명의 귀농·귀촌인지 우리 군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가꿔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삶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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