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김한영 신임 이사장 취임.."뉴딜정책 선도·책임경영에 무게"

정일웅 2021. 2. 16.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신임 이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30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16일 취임식을 마친 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신임 이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30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철도구조개혁과 경쟁체계 도입, 제1차 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혁신 정책을 주도하면서 교통정책 전문가로 잔뼈를 키워왔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정부의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중장기 관점에서 조직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밑그림을 그린다.

김 이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현재”라며 “철도공단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철도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