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30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에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3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경관계획을 수립한 지 5년마다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정비해서, 자연환경과 도시계획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전 경관을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에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3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경관계획을 수립한 지 5년마다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정비해서, 자연환경과 도시계획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전 경관을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203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은 ‘경관으로 그리는 자연과 과학의 도시, 대전광역시’를 미래상으로 정하고, ‘녹색경관의 보전’, ‘과학도시의 연출’, ‘경관자산의 축적’, ‘경관인식의 제고’ 등 4개의 목표와 ‘대전둘레산 조망관리’, ‘과학도시 이미지의 트램축 형성’, ‘원도심 근현대 경관 관리’, ‘주민주도 경관관리 기반마련’등 12개의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경관권역ㆍ경관축ㆍ경관거점ㆍ중점경관관리구역계획 등 경관계획과 조망점 재정비, 스카이라인 조성기준, 트램노선 경관관리, 아파트입면특화 등 특정유형경관관리방안, 경관지구ㆍ경관사업ㆍ경관제도, 개선방안 등 실행계획을 담았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면과 비대면 병행으로 개최되며, 공청회 출석 시민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따라서, 공청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제시코자 하는 시민은 오는 2월 24일까지 공청회 출석신청서를 접수하고, 의견서를 3월 2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방법은 온라인(http://naver.me/5HS8mL55) 또는 이메일(hk6339@korea.kr)로 하면 된다.
또한,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3월 3일 14시부터 3월 10일까지 대전시 공식유튜브 ‘대전부르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3월 10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5HS8mL55) 또는 이메일(hk6339@korea.kr)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2030 대전시 경관계획(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반영한 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금년 9월 공고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가 중부권 메갈로폴리스로 성장하는 시점인 만큼, 도시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경관 관리의 방향을 정립하고 대전만의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