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심폐소생술 등 '비대면 교육' 추진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2. 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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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QR코드 활용 비대면 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이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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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QR코드 활용 비대면 교육’을 추진한다.

16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심장정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와 관련한 지식이나 대처방법을 알고 있는 시민은 매우 드물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이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화재안전교육 책자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해서 안내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재안전교육 책자는 대외활동 시에 배부하거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해 여러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성상 재난대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안전의식 및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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