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풀만화거리, 성내·둔춘역 전통시장 등 공공와이파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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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 이달부터 본격적인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고 통신비 걱정 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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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 이달부터 본격적인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 통신비 부담을 경감, 디지털 사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기기 설치와 노후 통신장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 6(Wi-Fi 6)을 지원하는 무선접속장치(AP) 27대를 강풀만화거리, 전통시장(성내, 둔촌역) 등 공공생활권역에 설치 완료했다.
와이파이 6은 기존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나 빠르고 강화된 보안으로 끊김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 관계없이 일반접속(개방형)은 ‘SEOUL’을, 보안접속은 ‘SEOUL_Secure‘을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보안접속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고 통신비 걱정 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복지시설, 지역 커뮤니티시설 등 32개소에 공공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AP) 131대를 설치해 시설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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