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19 백신접종, 차질 없도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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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접종계획이 발표됐다. 우리시는 11월 전에 전체 시민 145만명 중 70%인 101만5000명 이상을 접종해 집단 면역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1차로 확보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만여명분은 병원 자체 접종과 방문 접종이 병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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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주기 바랍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접종계획이 발표됐다. 우리시는 11월 전에 전체 시민 145만명 중 70%인 101만5000명 이상을 접종해 집단 면역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1차로 확보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만여명분은 병원 자체 접종과 방문 접종이 병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달 중 첫 접종을 실시하고,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그리고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순으로 2차·3차 우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주 접종대상”이라면서 “3월 중 백신이 수급되는 대로 권역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추진단을 빠르게 구성했고 조선대학교 이스포츠경기장에 호남권 권역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며 “행정부시장이 단장인 예방접종추진단에서는 향후 위탁의료기관 승인 및 계약, 찾아가는 접종서비스를 위한 보건소 방문팀 구성, 예방접종 모의훈련 등을 면밀하게 추진해 백신접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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