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장애인콜택시 '부름콜'에서 '즉시콜'로 운영

권기웅 2021. 2. 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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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1일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부름콜'의 이용기준을 완화하고 즉시콜 운행을 확대한다.

이재헌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담당자는 "즉시콜을 확대 운영해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에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예정"이라며 "거동불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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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1일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부름콜’의 이용기준을 완화하고 즉시콜 운행을 확대한다.

16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용대상자의 심사를 완화하며 이용목적과 관계없이 인접 생활권 내에서 운행이 가능해지고 치료 또는 진료목적의 경우 대구시와 경상북도 내까지 전면 운행한다.

또 이용대상자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장기요양등급 1~4등급, 일시적 이용자에 대해서는 증빙서류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부름콜 콜센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조치로 야간에도 즉시콜을 통한 이용접수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재헌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담당자는 “즉시콜을 확대 운영해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에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예정”이라며 “거동불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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