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성 권익·역량 증진 위해 '성평등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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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2021년 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사회 내 ▲함께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일자리 환경 조성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폭력 예방과 위기여성 자립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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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2021년 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사회 내 ▲함께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일자리 환경 조성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폭력 예방과 위기여성 자립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이다.
관련 단체와 비영리법인, 기관, 5인 이상 커뮤니티가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dh86k@sdm.go.kr)을 이용하거나 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가 사업 목적과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과 실현성, 예산 적정성과 자기부담 능력 등을 심사해 지원 사업과 금액을 정한다. 심사 때 신청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5000만 원이며 사업별 8백만 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참고로 1개 단체가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3월 약정체결일로부터 10월15일까지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여성들의 책놀이지도사 자격취득 및 나눔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 및 청각장애인 지원 ▲남성들의 음식 만들기를 통한 가정 내 양성평등문화 정착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등 총 7개 사업을 선정, 지원했다.
구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지역내 기관, 단체, 커뮤니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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