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귀뚜라미 공장서 53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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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소재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근로자 등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 공장에선 지난 13일 근로자 1명(천안 850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4일 2명(아산 289번·290번), 15일 50명 등 공장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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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 아산 소재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근로자 등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 공장에선 지난 13일 근로자 1명(천안 850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4일 2명(아산 289번·290번), 15일 50명 등 공장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외국인 근로자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도와 시는 같은 공장에서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공장 내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 6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전수조사 결과는 16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공장은 폐쇄된 상태며 확진자를 제외한 모든 공장 근로자가 자택 또는 기숙사 등에서 격리조치 됐다.
도와 시는 공장 내에서 근로자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확진자 대부분이 천안에 거주하는 중으로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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