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후 빙판길 우려..서울시, 제설 1단계 비상근무

이영호 2021. 2. 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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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오전 6시부터 제설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시는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해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 도로부터 제설제를 미리 살포할 계획이다.

시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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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오전 6시부터 제설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이는 이날 수도권에 1∼3㎝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해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 도로부터 제설제를 미리 살포할 계획이다.

시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내린 후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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