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센터' 유진 "그대로란 말 많이 들어..20년 만 힙합바지" (집사부)

나금주 2021. 2. 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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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진이 20년 만에 힙합바지를 입고 사부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진이 추억을 소환했다.

멤버들이 춤을 추고 있을 때 유진이 등장, 센터로 나오며 춤을 추었고, 이승기는 "화면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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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유진이 20년 만에 힙합바지를 입고 사부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진이 추억을 소환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날 사부가 1997년에 데뷔한 1세대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이어 S.E.S.의 데뷔곡 'I'm Your Girl' 무대가 나오자 멤버들은 다 같이 춤을 추며 "난 유진 팬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멤버들이 춤을 추고 있을 때 유진이 등장, 센터로 나오며 춤을 추었고, 이승기는 "화면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되게 반가운데, 지금 내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몰입한 상태라 좋기도 한데 안 좋기도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진짜 그대로다. 그대로란 얘기 많이 들으시죠"라고 물었고, 유진은 "많이 듣지만,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인사치레로 생각한다"라며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20년 만에 힙합바지를 입었다. 먼지를 쓸고 다녔다. 1집 의상과 흡사하게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걸그룹 센터란 말이 선배님 통해서 생겨난 게 아니냐. 원조 센터 아니냐"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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