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우습게 보지 마라' 알바생 10명 중 7명 알바 '직업'으로 생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바이트생들 10명 중 7명은 아르바이트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368명을 대상으로 '알바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결과 참여 알바생 중 75.9%는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먼저 알바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알바생도 엄연한 노동자이기 때문'이란 항목이 4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368명을 대상으로 '알바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결과 참여 알바생 중 75.9%는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알바 하는 내 모습을 리스펙(존경) 했던 경험이 있는지' 조사 결과 참여 알바생 75.5%가까이가 '있다'고 응답했다.
먼저 알바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알바생도 엄연한 노동자이기 때문'이란 항목이 4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알바를 통해서도 충분히 생계유지가 가능하기 때문(16.4%), 알바도 이제 전문 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13.7%), 알바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8.1%), 취업 대신 알바를 선택하는 프리터족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6.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바를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는 취업 전 임시방편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이 29.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알바를 통한 수입이 용돈 벌이 정도만 되기 때문(23.3%)이 뒤를 이었다.
알바를 하면서 '나를 리스펙 했던 순간(복수응답)'으로는 산더미 같은 일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칼퇴 하는 순간이 응답률 35.0%로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사장님에게 일 잘한다며 칭찬 받고 있는 순간이 34.5%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월급 통장에 알바비 입금 확인되는 순간이 29.6%, 고객들의 까다로운 주문과 요구사항도 척척 해결하고 있는 순간 20.2%, 진상손님의 갑질에도 멘탈 잡고 미소 짓는 순간 17.2%이 톱5에 들었다.
이 외에도 체력의 한계를 이겨내며 알바 하고 있는 순간(15.9%), 동료들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순간(15.7%), 알바 하는 매장 매출이 팍팍 올라가는 순간(6.1%) 등도 알바생들이 나를 리스펙 하는 순간으로 꼽았다.
eunsik8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