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레시피] 설날의 고민.. '혈당 폭탄' 떡국 이제 안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2. 10.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낼모레가 설입니다.

밀당365 스타일 떡만둣국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365 레시피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낼모레가 설입니다. 내일은 '까치 설날'일라나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조용한 명절입니다. 허한 마음 제대로 된 명절 음식으로 보충하는 건 어떨까요? 떡부터 만두까지, 탄수화물 폭탄이라 바라만 봐야 했던 떡만둣국을 이번 설엔 드셔도 됩니다. 밀당365 스타일 떡만둣국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떡만둣국 드시고 기분 좋은 신축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

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밀당365 레시피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 합니다. 더욱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밀당 도시락

1.오늘의 추천 레시피 #떡만둣국 #설날엔 #떡국한그릇 #나이한살 #뚝딱

2.도시락 확대경 #현미떡 #명태껍질 #기름뺀육수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떡만둣국

당뇨병 환자라도 명절 음식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하얀 가래떡 대신 현미가래떡을 넣고, 만두피로 명태껍질을 사용해 혈당 조절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다시마 육수 대신 기름 뺀 고기 육수를 사용해 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겼습니다. 오늘은 설날이니까요!

재료

떡국

기름을 완전히 제거한 육수, 말랑한 현미가래떡 70g, 파·마늘·계란 1/5개

만두

피 : 명태껍질 10g

소 : 으깬 두부 30g, 다진 닭 살코기 20g, 표고버섯 1개, 부추 15g, 청양고추 약간, 다진 마늘 1/4작은술, 계란 1/4개, 후추·소금·참기름 약간, 미나리

조리법

1. 명태껍질의 잔가시를 제거한 후 물에 충분히 불린다.

2. 만두소 재료를 치대어 뭉친다.

3. 미나리를 살짝 데친다.

4. 불린 명태껍질의 물기를 제거한 뒤, 펴서 만두소를 놓고 돌돌 말아 찜통에 찐다.

5. 데친 미나리로 만두를 묶는다.

6. 파와 마늘을 송송 썰어 계란 물에 넣는다.

7. 사골이나 사태 등을 끓이고 냉동실에 식혀, 굳은 기름을 걷어낸 육수를 준비한다.

8. 육수가 끓으면 찬물에 헹군 떡을 넣는다.

9. 떡이 익으면 준비해 놓은 계란 물을 푼다.

10. 만들어 놓은 명태껍질 만두를 얹는다.

Tip. 커피 여과지에 육수를 거르면 기름을 제대로 제거한 맑은 국물을 얻을 수 있다.

Tip. 미나리 향이 싫다면 실파로 대체 가능하다.

Tip.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떡만둣국을 접시로 옮길 때 국물의 양은 1컵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오늘의 레시피, 밀당 포인트!

백미가래떡 대신 현미가래떡으로 혈당 잡자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지수가 20%이상 낮음. 반면에 식이섬유 함유율은 6배 이상 높음. 그래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과식은 피해야 함.

창의적인 해결책, 만두피를 명태껍질로

명태껍질엔 탄수화물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게 들어있음. 탄수화물 폭탄일 수 있는 떡만둣국의 영양성분 균형을 맞춰주는 핵심 식자재. 아르기닌성분이 함유돼 있어 당대사 능력 향상시키고, 콜라겐 들어있어 피부에도 좋음.

기름 뺀 육수, 나트륨 함량도 줄여준다고?

물이나 다른 육수를 사용할 땐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사용함. 육수는 기름을 완전히 제거해도 감칠맛은 살아 있어 소금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 무나 양파 등 채소를 함께 사용하면 더 다양한 맛을 담을 수 있음.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