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발라야 더 예쁜 립

2021. 2. 8.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 속에서 유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2021 S/S 립메이크업으로 보여준 건 립 라인을 띠는 고도의 스킬이나 판다지 요소보다 '남들 신경쓰지 말고 네 마음대로 해'라는 메시지였다.
FENDI
MAITREPIERRE
MAX MARA
RICOSTRU
BALMAIN
RODARTE
ACNE studio
BLUMARINE
BORA AKSU
VERSACE
VALENTINO
HERMES
DOLCE & GABBANA
For Myself!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 속에서 유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2021 S/S 립 메이크업으로 보여준 건 립 라인을 따는 고도의 스킬이나 판타지 요소보다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네 마음대로 해’라는 메시지였다. 발망과 에르메스처럼 클래식한 프렌치 걸 무드의 레드 립을 연출하든, 톰 포드와 베르사체처럼 보기만 해도 눈이 시린 비비드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든 ‘Who cares?’ ‘마스크 안에 선명한 립 메이크업을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혹은 ‘이게 유행이라서’가 아니라 ‘오늘은 이 색이 땡기네’와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입술을 물들여라. “즐거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비비드 립 메이크업을 선택했어요”라는 톰 포드의 말처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립 메이크업을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메이크업 트렌드니까.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