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전통시장..설 특수 '실종'

권현구 2021. 2.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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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나흘 앞둔 전통시장은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시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목 풍경은 예전 같지 않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친척들이 모이기 어려워지면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예년보다 가벼워진 모습이다.

광장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이번 설은 집합금지로 친척들이 모이기 힘들어 설빔을 구매하려 오는 사람이 없다"며, "작년과 비교해 90% 이상 매출이 떨어졌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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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나흘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한복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나흘 앞둔 전통시장은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시기다.

설 연휴를 나흘 앞둔 7일 서울 중구 중부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목 풍경은 예전 같지 않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친척들이 모이기 어려워지면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예년보다 가벼워진 모습이다.


광장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이번 설은 집합금지로 친척들이 모이기 힘들어 설빔을 구매하려 오는 사람이 없다”며, “작년과 비교해 90% 이상 매출이 떨어졌다” 고 전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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