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져' 발언으로 남성 비하한 BJ 토마토, "페미 용어란 거 알았다" 사과

최주원 2021. 2. 7. 09: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서 탄생한 남성 비하 단어를 사용한 한 여성 BJ가 결국 사과했다.

7일 BJ 토마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토마토는 "잘못한 거 없다는 쉴드는 오히려 독이 된다. 쉴드나 저를 옹호하는 (발언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제가 남자를 냄져라고 말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 제가 100% 잘못했다"고 털어놨다.

'냄져'는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서 남성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단어다. 토마토는 "냄져라는 뜻을 알고 있었다. 나쁜 뜻인 줄 알고 있었고, 비하인 거 알고 있었다"라면서 "페미 용어라는 걸 알고 있었다. 100% 제 잘못이고 인지하고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과거 故 최진리 씨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걸스 캔 두 애니띵' 티셔츠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과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토마토는 "고 설리님 인스타 '좋아요' 누른 게 있다. 거기 걸스 뭐라고 쓰여있었다. 평소에 설리님을 되게 좋아했고 피드에 보이면 다 '좋아요'를 눌렀다"라고 해명했다.

토마토는 "아무 생각 없이 '좋아요'를 눌렀다. 절대 페미여서 '좋아요'를 누른 게 아니다"라며 "나중에 지적받았을 때 그때 알았다. 알았으면 절대 좋아요 누르지 않았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X팔X팔'에 관한 내용도 언급했다. 토마토는 "X팔X팔은 페미용어인 걸 몰랐다"라며 "뜻도 몰랐고, 알았다면 직접 타이핑을 하지 않았다. 쓰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캔 애니띵' 발언에 대해서는 "남자 BJ들이 '한남' 드립을 치는 게 웃겼다. 그래서 나도 드립친 거다. 남자가 남자 비하하는 거랑 여자가 남자 비하 용어 치는 거랑 다른 줄 몰랐다. 냄져란 말은 정말 죄송하다. 잘못한 만큼 악플 달게 받겠다. 내가 잘못한 만큼 악플 달아도 절대 고소 안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유튜버 조두팔, 데이트 폭력 고백...“그냥 죽고 싶어”

'나 혼자 산다' 장도연-기안84, 명절 앞두고 '치트키' 출동?

'나 혼자 산다' 성훈X소희, '내일의 나' 위한 특별한 하루

'미스트롯2' 홍지윤, 중학교 졸업사진 공개돼... 충격 VS 귀여워

'놀면 뭐하니?',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 교수 부캐로 출격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