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휴일 청학비치 정책 투어 진행

박재구 2021. 2.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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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6일 설 연휴를 앞둔 주말, 남양주시가 최초로 추진한 '하천정원화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청학비치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청학천에 도착해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사업구간의 입구부터 마지막까지 약 2㎞ 가량을 걸으며 기존 설치돼 있는 시설물 및 모래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점이 있는지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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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청학천 2단계 공원화사업 현장 점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청학비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6일 설 연휴를 앞둔 주말, 남양주시가 최초로 추진한 ‘하천정원화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청학비치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청학천에 도착해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사업구간의 입구부터 마지막까지 약 2㎞ 가량을 걸으며 기존 설치돼 있는 시설물 및 모래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점이 있는지 점검했다.

남양주 로컬택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취임한 이후 뚝심있게 추진해 온 하천정원화사업의 결과물로, 시는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입구 청학천을 정비해 지난해 7월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올해는 미비된 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공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되 기존 설치돼 있는 옹벽과 석축들도 과거 역사의 한 부분이므로 최대한 보전하고 경관에 어울리는 범위 내에서 추진해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꼭 필요한 사업부분에 대해서는 실무진들이 내가 리조트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세심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고민해서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하천 아래까지 구석구석 살펴본 후 “모래사장을 곳곳에 추가 조성하고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공간을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청학비치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 아트도서관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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