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보아오 러창 - 아시아 고급 의료관광사업의 경이적인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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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 중국 2021년 2월 6일 AsiaNet=연합뉴스) 최근 Boao Super Hospital이 TriGUARD3TM 뇌색전보호장치(이하 TriGUARD3)를 이용한 경피적 카테터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을 시행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TriGUARD3가 임상 적용된 첫 사례로서, 심혈관 수술 분야의 중대한 성과가 됐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일조량, 해변 및 면세 쇼핑 외에 의료관광사업을 개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하이난성 보아오시에 위치한 보아오 러창 국제 의료관광 시범지구(Boao Lecheng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Pilot Zone)(이하 '시범지구')는 고급스러운 의료관광 서비스와 국제적인 첨단 의료 과학기술 성과로 구축됐다. 이 시범지구는 아시아 관광객이 고급 의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목적지가 될 것이다.

시범지구는 작년부터 '끝나지 않는 국제 혁신 의료기기 전시회(Never End International Innovative Medicine Equipment Exhibition)'를 개최하고, 전 세계적으로 동시대의 최신 제약 장비를 수입하는 한편, 약값을 낮췄다. 한 예로, 프랜차이즈 보스턴 I형 인공 각막 1건과 보스턴 II형 인공 각막의 수술비는 해외에서 미화 124,000달러에 달한다. 이는 시범지구보다 네 배나 더 높은 비용이다.

그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시범지구에서 한방의학 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한방의학은 수천 년 동안 치유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명성을 날렸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관광객 Natalia는 "모든 한방 약제는 천연 재료로 만든다"라며 "이는 서양 의학과 크게 다른 점"이라고 언급했다.

작년 11월에 싱가포르의 첫 아시아 첨단국제의료센터(Asia Advance International Medical Centre)가 시범지구에서 개원했다. 싱가포르, 한국 및 영국에서 국제적인 의료 전문가를 초빙한 이 의료센터는 중국 본토와 이웃 국가에서 온 환자에게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59개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하이난을 방문해 30일 동안 머물 수 있다. 시범지구는 203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의료관광지를 조성하고, 항암, 성형, 노화 방지, 재활 및 건강 관리 같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Boao Lecheng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Pilot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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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