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눈썰매 타며 세상 즐거운 판다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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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2년 만의 폭설로 눈썰매를 타고 있는 판다들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판다 한 쌍이 각각 우리 안에 소복이 쌓인 눈밭 위에서 뒹구는 모습이 발견됐다.
동물원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을 제한하고 있지만, 두 판다는 서로 다른 시간에 언덕 위를 올라가 바닥에 누워 눈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가는 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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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2년 만의 폭설로 눈썰매를 타고 있는 판다들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판다 한 쌍이 각각 우리 안에 소복이 쌓인 눈밭 위에서 뒹구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날 동물원의 트위터 등 SNS 공식 계정을 통해 게재된 영상에는 몸무게 105kg의 암컷 판다 메이샹(22)과 몸무게 120kg의 수컷 판다 톈톈(23)이 우리 안을 돌아다니며 눈 위를 뒹구는 모습이 담겼다.
동물원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을 제한하고 있지만, 두 판다는 서로 다른 시간에 언덕 위를 올라가 바닥에 누워 눈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가는 놀이를 즐겼다.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놀이를 지속하며 하루를 보냈다.
판다는 두껍고 긴 털 덕분에 추운 날을 좋아한다.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에 폭설이 내리면 마치 북극곰처럼 행동하는 판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동물원은 트위터를 통해 두 판다의 새끼인 샤오치지가 이날 생애 첫눈을 경험한 순간도 포착해 공유했다.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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