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안호선 교수연구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정창교 2021. 2. 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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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안호선 교수 연구팀은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Nano 온라인판에 Advanced Boiling-A Scalable Strategy for Self-Assembled Three-Dimensional Graphene논문을 게재 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대 안호선 교수 연구팀은 김지훈 박사(인천대 기초과학연구소), 김지민 조교수(한국교원대학교 기술교육과, 연구 당시 인천대 기계공학과 박사 후 연구원), 안호선 교수(인천대 기계공학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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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Nano 국제학술지 온라인판
그래핀 에너지 저장 소재 대량 생산, '끓는 물방울'로 해결
인천대 안호선 교수. 인천대 제공


김지훈 박사. 인천대 제공


김지민 조교수. 인천대 제공

인천대 안호선 교수 연구팀은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Nano 온라인판에 「Advanced Boiling-A Scalable Strategy for Self-Assembled Three-Dimensional Graphene」논문을 게재 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대 안호선 교수 연구팀은 김지훈 박사(인천대 기초과학연구소), 김지민 조교수(한국교원대학교 기술교육과, 연구 당시 인천대 기계공학과 박사 후 연구원), 안호선 교수(인천대 기계공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논문은 산화환원그래핀을 포함하는 머리카락의 10분의 1 크기의 미세액적들이 끓을 때 산화환원그래핀이 연속적으로 자가 조립돼 3차원 그래핀 구조체를 형성하는 기술로서, 수소 저장 물질, 리튬 메탈 배터리, 슈퍼캐패시터, 유연전극, 수소연료전지로의 적용성을 확대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의 노력으로 개발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안호선 교수는 “이 기술은 복잡한 공정없이 멀티스케일 기공을 가지는 3차원 그래핀의 구조조절과 대면적 제작이 가능한 원천 기술”이라면서 “상변화 열전달이라는 매우 독특한 메커니즘이 만들어내는 3차원 그래핀의 에너지 저장 소재로의 가능성을 믿고, 인천대학교의 우수한 타 전공 교수들과 함께 수소 저장 물질, 리튬메탈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유연 슈퍼캐패시터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매우 의미있는 결과들이 도출돼 후속 논문을 위한 데이터 검증에 힘쓰고 있다”며 “동시에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의 도움을 통해 실험실창업을 한뒤 ㈜안머터리얼즈 (http://ahnmaterials.co.kr)를 창업한만큼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3차원 그래핀 소재의 상용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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