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6일 0시부터 일반음식점서 합석, 춤추는 행위 금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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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일 최근 발생한 포차끝판왕 집단감염과 관련, 6일 0시부터 일반음식점에서 합석, 춤추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구민 호소문을 통해 "지난 1년간 구민과 함께 광진구를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켜왔지만 이러한 일이 생겨 안타깝다"며 "해당 업소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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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일 최근 발생한 포차끝판왕 집단감염과 관련, 6일 0시부터 일반음식점에서 합석, 춤추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구민 호소문을 통해 “지난 1년간 구민과 함께 광진구를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켜왔지만 이러한 일이 생겨 안타깝다”며 “해당 업소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단감염 발생 즉시 구청은 방문자 전수조사를 실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자의 검체를 신속히 채취,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n차 감염 우려가 있어 상황은 엄중하다”고 말했다.
2월5일 0시 현재 포차끝판왕 관련 확진자는 총 56명이며, 이 중 광진구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이에 광진구는 구민 생명을 지키고 감염 요소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6일 0시부터 일반음식점에서 합석, 춤추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 구청장은 “행정명령과 더불어 매일 전체 음식점 지도 단속을 실시, 경찰 및 민·관 합동 단속도 병행하겠다”라며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즉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의 안전은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호소문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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