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는 제2의 고향, 지역민에게 힘 되는 공익은행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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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에 취임한 김창배(54) 지부장이 업무 시작과 함께 지역 지역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민에게 힘 되는 공익은행을 강조했다.
지난 4일 거제신문은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부장은 "8년 전 부지부장으로 근무할 때는 거제가 역동적이었는데 이번에 지부장으로 부임하니 조선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민 등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거제시지부도 정책자금 공급을 늘리는 등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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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 백승태]
▲ 지난 4일 거제신문을 찾은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 |
ⓒ 거제신문 |
창원이 고향인 김 지부장은 마산상고(현 용마고등학교)와 창신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8년 농협에 입사, 첫 근무지가 거제였다. 첫 발령지인 거제에서 3년 6개월 지냈고, 2013년에는 거제시지부 부지부장으로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다.
이후 김해센텀지점장과 창원금융센터장을 지낸 후 올해 1월1일 거제시지부장으로 부임하는 등 거제와 인연이 깊다. 거제에 세 번째 온 만큼 남다른 기쁨과 함께 책임감도 더 무겁게 느낀다는 김 지부장은 거제가 제2의 고향이라고 서슴지 않는다. 그런 탓에 거제에 남다른 애착도 가진다.
지난 4일 거제신문은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부장은 "8년 전 부지부장으로 근무할 때는 거제가 역동적이었는데 이번에 지부장으로 부임하니 조선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민 등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거제시지부도 정책자금 공급을 늘리는 등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는 것.
▲ 지난 4일 김창배 지부장이 거제신문을 찾아 백승태 편집국장이랑 얘기를 나누고 있다. |
ⓒ 거제신문 |
지난달 28일에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착한선결제'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앞선 지난달 21일에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거제시 및 거제시조합운영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의 먹거리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5170세대의 저소득층에게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과일·채소·계란·우유를 지역농협에서 구입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김 지부장은 경남농협 여·수신 100조원 달성 기념 고객감사 홍보 이벤트를 실시, 농협 은행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캠페인 '꽃 나눔 행사'를 전개해 꽃 소비를 촉진하는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기로 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상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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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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