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에서도 인정받는 K게임? 포브스에 언급된 검은사막과 블레스언리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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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유력 경제 매체 포브스에서 발표한 2021년 현재 플레이해야 할 PS5와 XBOX 시리즈 X 게임에 한국 콘솔 게임이 무려 2종이나 언급됐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 산하 개발사인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네오위즈 대표적인 MMORPG인 블레스 IP를 활용해, 기획 단계부터 콘솔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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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유력 경제 매체 포브스에서 발표한 2021년 현재 플레이해야 할 PS5와 XBOX 시리즈 X 게임에 한국 콘솔 게임이 무려 2종이나 언급됐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콘솔과 네오위즈가 블레스 IP를 활용해 만든 블레스 언리쉬드다.
포브스에서 선정한 추천 게임 7위에 오른 검은사막 콘솔은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 온라인을 콘솔로 옮긴 콘솔용 MMORPG로, 4K(UHD) 화질, 콘솔로 구현된 이용자 인터페이스, 박진감 넘치는 논 타겟팅 전투 등 콘솔에 최적화 버전에 최적화됐다.
특히, 차세대 기기를 통해 검은사막의 장점으로 꼽히는 전투 액션 최대 120 프레임의 플레이도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콘솔 MMORPG 장르 최초로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도 제공한다.
포브스는 검은사막 콘솔의 추천 게임 선정 이유에 대해 "콘솔로 출시된 모든 MMORPG 중 최고의 전투(the best combat out of any MMO)를 구현했다”며 ”모든 캐릭터가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는 포브스 선정 추천 게임 9위에 올랐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 산하 개발사인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네오위즈 대표적인 MMORPG인 블레스 IP를 활용해, 기획 단계부터 콘솔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게임이다.
다양한 패턴을 가진 거대 몬스터와의 대결, 묵직한 타격감과 직관적인 콤보 액션, 그리고 이용자의 개성에 따라 조합되는 스킬 세트 ‘블레싱’을 기반으로 한 성장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XBOX와 PS4로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는 올해 블레스 언리쉬드의 PC버전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포브스는 “Top 10게임 중 가장 신작으로 화려한 콤보 액션과 빠른 액션이 가득 차 있는, 전투감 높은 게임”으로 평가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나머지 게임은 네버윈터, DC유니버스 온라인, 워프레임, 노맨즈 스카이, 데스티니2, 패스오브엑자일, 파이널판타지14, 엘더스크롤 온라인 등으로 북미쪽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들이다.
이처럼 포브스 선정 추천 게임에 한국 콘솔 게임이 2종이나 거론될 정도로 한국 콘솔 게임이 북미,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둔 덕분에,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한국 게임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언급된 검은사막과 블레스 언리쉬드 외에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테라 역시 콘솔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XBOX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게임어워드에서는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과 함께 크래프톤의 탑 다운 슈팅 신작 게임 썬더 티어원(TTO), 크래프톤 자회사 스트라이킹디스턴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공개돼 오랜만에 한국 게임이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기회가 됐다. 한 때 콘솔 게임의 불모지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한국 게임이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화려하게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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