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진숙 역 김보경, 암 투병 끝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보경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부산 출신인 김보경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1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영화 속에서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다만 이후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김태우와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보경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5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김보경은 11년간 암과 싸우다 지난 2일 사망해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부산 출신인 김보경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1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영화 속에서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창공으로’ ‘기담’ ‘파주’ ‘북촌방향’을 비롯해 드라마 ‘초대’ ‘학교4’ ‘하얀거탑’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후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김태우와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보경이 출연한 영화 ‘기담’이 상영돼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점] 4세대에 돌입한 가요계, ‘2세대 아이돌’ 귀환이 의미하는 것
- [초점] ‘벌거벗은 세계사’, 보여주기에 불과했던 자문단 활용?
- [초점] ‘콘크리트 차트’도 뚫은 아이유 효과
- [초점] 연예인 발목 잡는 ‘과거’보다 더 중요한 것
- [초점] “우린 죽어가고 있다”…대중음악공연 향한 ‘차별’ 규제, 변화 여지 있나
- [인터뷰] 인요한 "제3자 특검 추천?…한동훈, 절대 뱉지 말아야 될 얘기했다"
- 박정훈 "자해극 본질은 문자 유출…'한동훈 연판장' 누구 부탁인지 밝혀야"
- 이재명, 곧 연임 도전 공식화…'당대명' 기류 속 김두관 뛰어드나
- 정철 “딤프 통해 만든 ‘반야귀담’의 새로운 언어…작품 잠재력 확신” [D:인터뷰]
- ‘선임 난맥상’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카드로 돌파...울산 HD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