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비주얼 갑 뷰티 브랜드

저장하고픈 아름다운 비주얼에 홀려 지갑이 열린다?

Sunnies Face(@sunniesface)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번째 브랜드는 2018년 뷰티 인플루언서 마틴 호(Martine Ho)에 의해 론칭한 필리핀 태생의 써니스 페이스. 티 없이 맑고 밝은 표정의 모델들이 가득한 피드는 업로드될 때마다 ‘좋아요’를 누를 수밖에 없죠. 모델 겸 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컬래버레이션한 립스틱을 필두로 올리비아 와일드, 케이트 보스워스, 테사 톰슨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사랑스러운 패키지 디자인과 아시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MLBB 컬러 스펙트럼, 립스틱 기준 한화 약 9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billie(@billie)

“화장대 위 면도기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의 빌리는 제모기부터 드라이 샴푸, 메이크업 티슈, 립밤 등 여성들을 위한 필수템 만을 소개합니다. 수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조사했더니 립밤, 물티슈, 드라이 샴푸가 상위를 차지해 이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거죠. 모든 제품에는 합성 향료 대신 천연성분의 향을 사용하고, 파라벤과 밀랍 대신 비건 대체품인 칸델 릴라 왁스를 함유. 세련된 제품만큼이나 감각적인 비주얼 또한 눈길이 가는데요. 기존의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를 재정의하고 전통적인 미용 제품 광고의 고정 관념을 깨뜨린 새로운 클린 뷰티 브랜드 빌리의 인스타그램을 지금 바로 클릭해보세요.

Crown affair (@crownaffair)

머리를 빗는 행위는 일상적인 관행이며, 건강하게 자신을 돌보는 일의 일부죠. 효과적인 빗질은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에 휴식을 줍니다. 크라운 어페어는 100% 식물성 아세테이트 및 천연 너도밤 나무와 같이 신중하게 공급된 재료를 수작업으로 제작한 빗을 선보입니다.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구입할 때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더 적게 사는 것에 의미를 두었어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미지가 가득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각기 용도가 다른 브러시를 보는 재미와 함께, 모발 유형에 맞는 브러시를 고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샴푸 후 모발을 보호하는 특수 극세사 타월과 브러시 클리너, 모발 손상을 줄여주는 실크 스크런치 같은 다양한 헤어 케어 아이템이 구매욕을 자극하죠. 매일 양치질을 하듯 잠시 멈추고, 엉켜있는 모발을 빗질하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어보는 건 어떨까요.